1. 영상 컨텐츠가 어마어마하게 방대해져 가고 있고 그들 중 상위에 노출되는 사람들은 계속 노출이 되는 구조다

즉, 유입수와 크리에이터(유튜버)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각 분야의 탑티어들이 자리를 더 굳건히 지키게 되는 구조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데 시청자가 그 채널을 떠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질 좋은 컨텐츠(좋아요와 구독자 수 많은 컨텐츠) 위주로 추천을 하게 된다. 그래야 계속 유튜브 안에서 영상을 소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대단히 빠르게 성장해서 구독자를 빨아들이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이들은 한편의 영상으로 대박이 나거나 혹은 여러 편에 걸치다가 올린 한편이 대박이 나서 떡상을 하게 되면 구독자가 갑자기 많아지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어쨌든 그들은 소수 이지만 자기만의 확고한 컨텐츠가 있는 사람들이므로 그들을 꾸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2. 영상을 만드는 시간(투자시간) 대비 구독자 증가가 빠르게 일어나지 않는다

생각보다 내 영상을 보는 사람도 많이 없다. 이 사실이 정말 뼈아프지만 지속할 수 없는 원인이 되어버린다. 내가 올리는 영상을 충실히 봐주고 댓글을 남기는 단 한명이 있다면 오히려 그들을 위해 영상을 만들어 지고 싶은 심정도 느낀다. 처음에는 유튜브를 했던 이유가 '나도 만들어서 해볼래'라고 생각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내가 만드는 이유'가 구독하는 사람들이 되고 내 미래의 좋은 모습을 위해서가 되었다. 투자 시간 대비해서 많은 구독자들이 있지 않지만 이것이 꾸준히 하고 싶은 이유다.

3. 일상을 보는 시각이 특별해졌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으면 영화가 되는 마법을 느낀다. 아이들의 손짓 하나, 말투, 이야기 모두가 소재가 된다. 나는 이 특별함을 만들어 주는 마법 때문에 유튜브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카메라를 들고 아이들과 함께 발 맞춰 걸으며 버튼을 누르면 나는 갑자기 영화 감독이 된 듯 한 느낌이 들고 아이들은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나일 때도 있다. 영상 속의 나는 조금 낯설다. 하지만 그 낯설음이 싫지 않다. 

솔직히 나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일상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경험들을 많이 하길 바란다. 나처럼 무료하고 의미없었던 시간들이 오히려 이야기할 거리가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줄 수 있어서 현재가 오히려 반짝이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시작하면서 매일을 기록하고 영상으로 담으며 변화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본인도 행복해지길 바랄 뿐이다.

 

이미 10만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가 자기가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발견해낸 구독자 수 늘리는 팁들을 공유하기도 한다

주부아빠 채널은 아예 처음부터 자신이 어떻게 늘려가고 있는가에서 부터 컨셉을 잡아서 시작해서 성공을 거두었고 다른 유튜버들의 멘토역할도 하고 있는데 따라해 보면 알겠지만 주부아빠의 이야기를 참고할 만한 것들은 참고하고 전적으로 그것이 맞다고 확신을 해서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그러나 제목과 썸네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데에는 다른 유튜버들과도 일치하는 의견이다. 이 분은 키워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자신이 어떤 키워드를 갖고 있는지, 제목의 가장 처음을 어떤 키워드로 채울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어떤 분은 유튜브의 알고리즘을 알기 위해서 자기의 원래 채널 방향(호주여행)과 다른 컨셉(정치)을 갑자기 올려서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채널이 노출되게 함으로써 유튜브에서 자신의 채널을 여행&정치로 인식하게끔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본 적도 있다. 이것은 노출을 해주게 하는 것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지속적인 구독을 유도하기에는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 다만, 내가 관심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면 그만큼 많은 주제로 올릴 수 있어서 그런 면에서는 노출효과를 기대해도 좋겠다

자청(자수성가청년)이라는 유튜버가 말하는 구독자 수 늘리는 법은 참 흥미로웠다. 처음에 자기가 누구이며 자기가 말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해보았는데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하자 갑자기 '돈 버는 법'에 관한 영상을 올려 구독자를 끌어올렸다고 한다. 그 분이 머리가 좋다는 생각되는 점이 바로 그것인데, 썸네일 제목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만한 제목을 써서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노출시키도록 했다. 그리고 원래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 '책'으로 주제를 좁혀서 많은 구독자들 중에 자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채널을 운영해 나갔다. 나는 이 방법이 꽤 괜찮다고 생각이 들어서 지금 해보고 있는 중이다

N잡하는 허대리라는 유튜버는 0~1000만 가는 법에 관해서 영상을 올렸다. 여러가지 경로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영상을 올리는 사람인데 처음에는 전자책이라는 걸로 수입을 얻는 방법을 주로 올리다가 요새는 여러 책을 이야기 하면서 자기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도 0~1000만으로 구독자를 올리는 방법은 '특별한 것'이어야 사람이 본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40대가 월 1000만원 번 이야기는 평범하지만, 20대가 월1000만원 버는 이야기는 특별해진다는 것이다. 나도 이 사람이 예로 든 김머신이란 사람의 영상을 봤는데 참 특이하기도 하고 머신이라는 이름이 맞는 것 처럼 똑부러지고 야무진 청년이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썸네일과 주제를 잡는데 중요한 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지금 조회수를 찍어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카피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이런 팁들은 영상을 만들 때 참고해볼만 한 것 같다.

 

 

 

 

 

흔히 아파트 1층이라고 하면 좋지 않은 단점들만 떠오를지 모르겠습니다

볕이 잘 들지 않고 방범 등 노출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아이가 둘이 되면서 저와 남편은 1층만 보러 다녔습니다

저도 결혼 전에 15층 아파트에서 살아봤는데 윗집 아이들이 밤 늦게까지 뛰고 노는 소리를 못 참고 

벨을 눌렀던 기억이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으면 아랫집도 신경쓰이게 되고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는 말만 할 것 같아 처음부터 1층만 보러 다녔던 것입니다

 

그런데 살아보니 예전에 살았던 윗층 보다 더 좋은 점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도 되었고

그 보다 더 좋은 것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 그 중에 하나가 요새 유행하는 몸을 이용해서 하는 게임들이예요

코로나로 인해 자가격리 생활이 길어지면서 밖에 외출을 많이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가족은 더 튼튼해 졌습니다

밖에 나가지 못하니까 매일 운동 게임만 했거든요

첫째 아이는 6살인데 이 게임에 빠져서 근육량도 엄청 늘고

운동신경도 좋아졌어요

남편도 결혼하고 계속 확찐자 였는데 ^^

3키로가 빠져있더라구요

저도 요새 계속 레벨업 하면서 아이와 같이 운동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니까

춤추는 게임도 사서 또 같이 하고요

친정 엄마가 오랫만에 놀러오셨는데 춤추는 게임을 손주들이랑 할 줄은 생각도 못하셨다면서

매우 즐겁게 집에서 지내시다가 가셨습니다

아무래도 온 가족이 모이는 시간이 밤이여야 하는데 밤에도 자유롭게 놀 수 있어서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2. 단독주택 느낌을 가질 수 있다

항상 1층이라고 하면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보안이 되지 않고 노출된다는 위험성이 있어서

저희는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는 1층 집을 찾았습니다

마치 개별 현관이 있는 것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저희 가족들만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계단과 장애인을 위한 오르막길이 같이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자전거나 웨건을 가지고 나갈 때에도

참 유용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날 커튼을 열면 나무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눈정화에도 좋더라구요

봄이 되고 날씨가 따뜻해져서 베란다에 캠핑용 의자 하나 꺼내서 앉아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3. 가장 중요한 것, 저렴하다

이런 장점들에 불구하고 1층 집은 찾는 사람이 특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저렴합니다

지금 저희가 살고 있는 집도 다른 층 대비 저렴한 편이예요

 

4. 여름에 무지 시원하다

여름에는 정말 너무 시원해서 에어컨을 거의 틀지 않아도 살 수 있었습니다

전에 10년 정도 사신 전주인은 아예 에어컨 없이 사셨더라구요

 그리고 겨울에 난방비가 조금 더 나오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1층이라 주변에 열을 빼앗기다 보니 난방비가 조금 더 나오는 편인데

여름에 에어컨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4. 엘레베이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엘레베이터 점검이나 갑자기 고장 나면 걸어서 올라가야 하잖아요

그런 일도 없을 뿐더러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보안, 방범일텐데 저희집은 전에 살던 주인이 이미 샷시에 방범시설을 해놓아서 따로 하진 않았습니다

밖에서 집이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있어서 유리창에 바르는 코팅이 있어서 얼마전에 해봤더니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햇볕은 그대로 들어오는 대신 밖에서 노출되는 점만 가려줘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벌레는 어쩔 수 없어서

현관에 방충망과 방충약을 걸어 두어서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막고 있습니다

(그래도 있긴 있어요... 벌레는 같이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뛰고 놀 수 있는 것만큼 좋은 건 없겠지요

1층에 살면서 좋지 않은 점들만 생각했었는데

살아보니 더욱 정이 가고 밖이 보고 싶어지는 풍경이 있어서 정말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1층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상을 만들기 전에 무조건 대본이 필요하다

3분 정도되는 짧은 영상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려면 필수인 작업인데

막 찍어서 편집하니까 볼 때마다 수정하고 싶은 부분들이 눈에 보여서 안되겠다...

 

이번에 올린 영상이 첫번째는 아니지만,

이제 조금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되어서

첫번째 영상을 그대로 두고 메세지를 수정해서 다시 올려보기로 했다

영상에 메세지를 절대 담아서 올리지 않아야 겠다

장소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들리고 일관성이 없어져서 나 같아도 보다 말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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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미니멀 라이프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세요

영상이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 '구독' 꾹 눌러주세요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서는 이것을 먼저 이해하셔야 합니다

[모든 물건에는 사람의 마음이 들어있다]

대체 무슨 말이냐구요?

 

자, 이 의자 한 번 보시겠어요?

의자에는 '편안해 지고 싶은' 사람의 마음이 들어가 있는 결과물 입니다

그러니까, 집에 의자가 있다는 말은 '편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지요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이 쓰는 유아용 의자입니다

높이가 조금 더 높고 폭이 조금 작습니다

같은 식탁에서 밥을 먹으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불편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요

이 또한 '아이들을 편안히 밥 먹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집 식탁입니다

식탁의 폭이 넓고 큰 편인데, 식사 뿐만 아니라 책도 읽고 글을 쓰고 싶은 저의 마음이 들어가 있습니다

유리를 씌우지 않아 불편한 점도 있지만 나무 그대로의 느낌이 좋아서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이럴 때 '나는 따뜻한 나무 느낌, 있는 그대로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낍니다

주문 제작 했던 식탁이어서 식탁 다리도 제가 선택해서 만들었는데

일부러 둥글둥글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기 때문에 혹여 다칠까 싶은 마음에서 입니다

'아이를 다치지 않게 보호하고 싶다'는 저의 마음이 들어가 있는 것이지요

 

 

물건을 하나씩 고를 때마다 제 자신에게 질문을 합니다

'나는 이것을 왜 좋아하지?' 하고 말이예요

 

그럼 마음 속에서 대답이 들려옵니다

'아! 나는 밝고 쨍한 것 보다 은은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좋아하는구나'

여기에서 두 번째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입니다.

'좋아하는 구나' 에서 끝나지 않고 [나는 감성적인 사람이구나] 하고 내 자신을 알아주는 거예요

 

이렇게 물건에 들어있는 내 마음을 알아주면

'그냥 예뻐서, 좋아서' 사는 일이 확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내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사실은 충분해지기 때문이지요

 

길을 가다가 예쁜 옷을 발견하면

'나는 이 옷의 어디가 좋지?' 하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깨닫는 겁니다

'아! 나는 밝고 화사해지고 싶은 거구나!'

'아! 나는 조금 더 특별해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구나!'

하고 말이지요

 

이렇게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갖지 않아도 행복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미니멀 라이프의 가장 기본은 '물건을 더 이상 사지 않는 것' 입니다

그리고 지금으로도 충분해지는 것이지요

 

 

 

 

 

 

 

 

디즈니 월팸을 검색해보면 다양한 후기들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그 중에 제대로된 월팸 사용법을 포스팅해 놓은 사람을 아직 본 적 없는 것 같다

디즈니를 시작하고 효과를 본 1인으로써 어떤 방법으로 해야 효과가 있는 건지 분명히 말해둘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먼저 월팸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에 내가 한 방법이 100%로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상담한 어드가 말한 방식대로 하니 우리 아이 둘 모두 효과가 있었다. (참고로 우리 아이 둘은 완전 극과 극이다.)

그 분도 본인이 직접 아이들을 키워가며 활용하면서 정말 돈 아깝지 않게 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서 나한테 알려준거였는데 별거 아닌 듯 하지만 효과를 많이 보았다. 일단 디즈니를 사용하면 좋을 기준을 알려주었는데 이런 거였다.

1. 5세 이전이여야 한다 (최소 5세)

2. 영어에 대한 거부가 없어야 한다 (언어가 빠른 아이일수록 거부시기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다. 18개월에도 영어 거부가 나타나는 아이들은 언어인지가 빠른 아이들인 경우가 많다) 

모국어가 느린 아이가 오히려 다른 언어에 대한 거부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영어 거부가 없다면 일단 통과

3.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욱 추천

 

위의 조건 1,2,3을 만족시키는 아이라면 일단 디즈니에 대해서도 거부없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이 전의 포스팅에도 말했다시피 우리 아이들은 이것을 모두 만족했다. 우리 둘째 아이는 3번 조건과 거리가 좀 먼데 워낙 일찍 시작해서 영어에 대한 거부가 없어서 지금 막 30개월이 지난 상태인데 디즈니 Straight play를 1번부터 돌아가며 보여주면 이제는 들리는게 있어서 스토리를 30분 넘게 앉아서 본다. (이전에는 영어 노래 위주로 보거나 지피앤미 같은 외국아이들이 나와서 하는 스토리에 관심이 많았다)

어쨌든, 첫째 같은 경우에는 5살에 시작했지만 다행히(?)언어 인지가 느리고 영어 거부가 없어서 무섭게 흡수하고 받아들여서 1년 4개월째인 지금 거의 영어 독립이 되어버렸다

어드가 알려준 방법은 이런거였다

1. 갖고 있는 월팸 디비디 영상을 무조건 다 틀어준다

2.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게 만든다 (첫째는 베이킹 하는 거, 둘째는 히포 나오는 걸 좋아함)

3. 그것을 위주로 계속 틀어준다

4. 마음대로 가져오게 해서 틀어준다

5. 하루에 2시간 영상 노출 + 이외에 노는 시간에는 음원으로 노출

6. 이렇게 하다보면 3개월만 지나도(첫째 5세 기준) yes/no 질문에 대답을 한다

7. 톡얼롱 카드를 꺼내서 녹음을 시키거나 녹음한 걸 들으면 무조건 폭풍칭찬한다

 혹은 카드 맞추기를 한다(10장 중 모르는 건 1-2개 섞는다)

9. 6개월 지난 이후엔 스텝 바이 스텝을 하나씩 해본다

(그럼 다시 불이 붙는다)

10. 영상 노출은 1년 동안 쉬지 않고 계속 해주면서 다른 영어 영상들도 구해서 같이 번갈아가며 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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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으로 둘째까지 하고 있는데 그냥 모국어라고 생각하면 계속 옆에서 누가 떠들어대는 형태이기 때문에

아이한테는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자극을 받는게 되는 것 같다

어찌보면 어드가 알려준 비법은 최대한 게을리하지 않고, 아이들의 반응과 상관없이 틀어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혹여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디테일한 다른 활용에 관한 이야기는 <디즈니 월팸 활용에 관하여>에서 계속...

https://gongdaegirl.tistory.com/48

내돈내산 디즈니 월팸 활용에 관하여... (feat. 몇 세까지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앞서 <디즈니 월팸 노출 방법> 에 이어 이번엔 <활용편>이다 (디즈니 월팸 노출 방법은 여기 클릭) https://gongdaegirl.tistory.com/41 내돈내산 디즈니 월팸 사용 노출 방법 디즈니 월팸을 검색해보면 다��

gongdaegirl.tistory.com

 

 

VLLO라는 어플은 영상을 만들려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나는 어플로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VLLO를 써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거의 앉아서 2시간이면 5분 정도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그렇게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중간 정도의 수준이랄까

 

단점이라면 목소리 녹음기능이 최악이라는건데

따로 목소리만 녹음해서 입히면 괜찮아서 계속 사용중이다

어플을 돈주고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돈주고 사도 아깝지 않았다

커피값 2잔 정도이니... 

충분하다고 본다

첫 화면이다

영상을 만들려면 '멋진비디오'를 선택하면 되고

이전에 만들다 만 영상은 '내 프로젝트'에 있다

갑자기 전화가 오거나 끊겨도 문제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어서 사용면에서도 좋다

내 프로젝트를 불러오면 영상들이 로딩된다

 

작업중이던 영상이 바로 나오고 음악, 효과, 영상 작업을 하면 된다

영상을 처음 만들어 보는 사람에게는 접근하기 쉽고 여러가지 해보는 면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되어 있어서

영상 만드는 것을 익히기에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졌다

 

작업 순서는

영상 편집 - 오디오- 필터 - 효과음 - 자막

 

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처음에는 그것도 모르고 편집 안된 상태에서 자막 넣었다가

영상편집하면서 삭제하면 자막도 날라가고 다시 배치해야 해서 번거로웠는데

영상을 8-9개 정도 만들어보니까 이제 좀 알 것 같다

자막은 되도록 가장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는 걸...

 

나는 찍은 영상들을 바로바로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나같은 성질 급한 사람에게는 최적의 어플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영상은 편집이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메세지가 좋아도 보고 싶지 않은 영상이면 끝이다

그래서 같은 자리에서 찍은 영상을 2-3초 간격으로 분할해서 확대를 한다거나 다른 컷과 섞어서 편집하면

있어보이는 영상이 연출된다

 

혼자 해보면서 늘어가는 영상 편집기술들..

영상 만드는게 왜 이렇게 재미있는 것인가

 

오늘 만든 영상을 보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

혼자 집에서 매일 싸우고 있다

 

이제 좀 메세지를 전하는 방법도 알 것 같다고 해야 할까

 

https://www.youtube.com/watch?v=kx75iWj3les&t=65s

 

 

 

내 유튜브의 컨셉은 일상의 기적을 만드는 것이다
하루를 소중히 살고
그 안에서 변화를 이루어 가는 것

매일이 '오늘부터'로 시작하는 하루를 만드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x75iWj3les&t=65s

유튜브 인스타 블로그 하면서
내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고민했다

역시 난
완벽한 일상을 꿈꾼다
완벽한 하루 말이다

 

경기도에서는 재난기본소득으로 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내가 사는 동탄에서는 화성시에서 인당20만원이 더 지급되어 울집은 120만원(인당30만원씩 4명)을 받았다

그런데 재난기본소득 신청시 지역화폐카드가 아닌 일반 신용카드로 지급 받으면

경기지역화폐로 가맹점이 되어 있으나 카드는 안된다고 하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현재까지 일반 자전거 오프라인 매장, 집근처 순대국밥집, 아이들 영어 학원 결제를 했는데

모두 승인 문자가 날라왔다

(동탄에 있는 화성시로컬푸드에서는 신용카드로 받았을시 재난기본소득 적용이 안된다는 문자가 날라옴)

승인 문자는 1-2일 정도 후에 날라온다

혹시 신청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혹시 모르니까 지역화폐카드로 받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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