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만들기 전에 무조건 대본이 필요하다

3분 정도되는 짧은 영상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려면 필수인 작업인데

막 찍어서 편집하니까 볼 때마다 수정하고 싶은 부분들이 눈에 보여서 안되겠다...

 

이번에 올린 영상이 첫번째는 아니지만,

이제 조금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되어서

첫번째 영상을 그대로 두고 메세지를 수정해서 다시 올려보기로 했다

영상에 메세지를 절대 담아서 올리지 않아야 겠다

장소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들리고 일관성이 없어져서 나 같아도 보다 말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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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미니멀 라이프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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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를 위해서는 이것을 먼저 이해하셔야 합니다

[모든 물건에는 사람의 마음이 들어있다]

대체 무슨 말이냐구요?

 

자, 이 의자 한 번 보시겠어요?

의자에는 '편안해 지고 싶은' 사람의 마음이 들어가 있는 결과물 입니다

그러니까, 집에 의자가 있다는 말은 '편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지요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이 쓰는 유아용 의자입니다

높이가 조금 더 높고 폭이 조금 작습니다

같은 식탁에서 밥을 먹으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불편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요

이 또한 '아이들을 편안히 밥 먹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집 식탁입니다

식탁의 폭이 넓고 큰 편인데, 식사 뿐만 아니라 책도 읽고 글을 쓰고 싶은 저의 마음이 들어가 있습니다

유리를 씌우지 않아 불편한 점도 있지만 나무 그대로의 느낌이 좋아서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이럴 때 '나는 따뜻한 나무 느낌, 있는 그대로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낍니다

주문 제작 했던 식탁이어서 식탁 다리도 제가 선택해서 만들었는데

일부러 둥글둥글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기 때문에 혹여 다칠까 싶은 마음에서 입니다

'아이를 다치지 않게 보호하고 싶다'는 저의 마음이 들어가 있는 것이지요

 

 

물건을 하나씩 고를 때마다 제 자신에게 질문을 합니다

'나는 이것을 왜 좋아하지?' 하고 말이예요

 

그럼 마음 속에서 대답이 들려옵니다

'아! 나는 밝고 쨍한 것 보다 은은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좋아하는구나'

여기에서 두 번째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입니다.

'좋아하는 구나' 에서 끝나지 않고 [나는 감성적인 사람이구나] 하고 내 자신을 알아주는 거예요

 

이렇게 물건에 들어있는 내 마음을 알아주면

'그냥 예뻐서, 좋아서' 사는 일이 확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내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사실은 충분해지기 때문이지요

 

길을 가다가 예쁜 옷을 발견하면

'나는 이 옷의 어디가 좋지?' 하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깨닫는 겁니다

'아! 나는 밝고 화사해지고 싶은 거구나!'

'아! 나는 조금 더 특별해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구나!'

하고 말이지요

 

이렇게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갖지 않아도 행복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미니멀 라이프의 가장 기본은 '물건을 더 이상 사지 않는 것' 입니다

그리고 지금으로도 충분해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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