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에서 나온 원서들 중에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몇권들을 추려보았다

위에 있는 것들이 그것인데

특히 요새는

What are germs?

에 푹 빠져서 거의 매일 보여달라고 한다.

손을 왜 씻어야 하는지,

기침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균과 바이러스들이 어떻게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지를 Lift-the-flap 방식으로

들춰서 보게 되어 있는데

아이가 이해하면서 보기 때문에

한 가지 주제를 잡고 이야기를 갖고 있어서

궁금증 해소도 되고 영어로 알 수도 있어서

좋아한다.

나머지 책들도 모두 그런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한번씩 꺼내오면

그림만 보면서 자기가 설명도 하고

기본 단어들 (viruses/ infection) 같이

영어로 들리는 것들을 먼저 영어로 받아들인 후

이해하니까 우리가 영어로 학습하는 것보다

훨씬 흡수도 빠르고 이해력도 좋다

얼마 전에 독감에 걸려서

antibiotic 먹어야 하고

vaccine 맞아야 하는데

못 맞았더니 걸렸다고 하니까

바로 이해하더라능...

책의 중요성이란...

영어든 한국어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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