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일상

우리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하고 싶어집니다

 

여행과 일상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일상을 여행하는 것처럼 살 수는 없는 것일까요?

 

일상은 어쩌면 정해지지 않은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 놓은 안전장치들의 집합인지도 모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정해진 시간의 루틴을 반복하는 이유는

인간은 안정적이고 싶어하는 본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매일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고 낯선 환경이라면 어떨까요

아마도 불안해서 적응하고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일상이 너무 지겹고 반복적이라면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낯선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퇴근 할 때 가보지 않은 길로 가보거나

버스 정류장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그 곳 풍경을 즐겨보는 것

안 가본 식당에 들러 가장 맛있어 보이는 메뉴 하나를 시켜 먹어 보는 것

 

이렇게 하면 우리는 안정된 일상 속에서 마치 여행을 하는 것처럼 뻔하지 않은 하루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일상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마치 처음 내가 낯선 곳에 와서 여행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어제와 똑같은 하루인것 같지만 여행을 하는 느낌으로 내딛는다면

전혀 다른 하루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곳이라도 다시 한번 둘러보세요

그리고 특별한 점들을 기록해 보세요

오늘이 분명 여행하는 하루처럼 특별해지질 겁니다

 

당신의 일상이 조금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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